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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32회 예고 <사진=KBS 2TV `가족을 지켜라` 32회 예고편>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족을 지켜라' 3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될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32회에는 정우진(재희)의 부친(최일화)과 고예원(정혜인)의 모친(이상숙)이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예고편에서 예원의 모친은 회사 로비에서 전화통화를 하는 정만재(최일화)에게 다가가 "이봐요, 근무 중에 무슨 잡담이에요?"라고 따졌다.
우진과 예원이 결혼을 약속함에 따라 현재로선 두 사람은 사돈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런 사실을 모르는 채 악연부터 맺게 됐다. 만재는 예원 모친에게 "댁이 누구신데 나한테 그런 말을 해?"라고 어이없어 했고, 예원 모친은 "내가 누군지 모르느냐"면서 분노했다.
또, 만재는 자신의 이름표를 보면서 "당신 이름이 뭐야? 정만재?"라고 말하는 예원 모친에게 "이 아줌마가 진짜. 어디서 남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라고 으름장을 놨다. 예원 모친은 '아줌마'라는 호칭에 뒷목을 잡았다.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