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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정' 이연희, 정명공주로 첫 공식행사 등장…일반 여인복 입은 이유는?

기사입력 : 2015년06월22일 14:31

최종수정 : 2015년06월22일 14:31

월화드라마 `화정` 이연희가 정명공주로 공식 행사에 첫 등장한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월화드라마 '화정' 이연희, 정명공주로 첫 공식행사 등장…일반 여인복 입은 이유는?

[뉴스핌=이지은 기자] 이연희가 '화정'에서 정명공주로 공식 행사에 첫 등장한다.
 
22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 측은 방송에 앞서 이연희(정명공주 역)가 공주로서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0회 엔딩에서는 정명이 예기치 않은 의관이 살해기도에서 극적으로 벗어나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정명은 그 동안의 남장을 벗고, 여인 복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정명이 공주로써 첫 등장한 곳은 다름아닌 조선 왕실의 공식적인 행사인 '찬수개화식(나무를 비벼 새 불을 일으켜 임금에게 바치는 공식의식)'으로, 광해(차승원)와 처음으로 공식 맞대면했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수많은 신료들 앞에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당찬 정명의 모습과는 상반되게 공주의 의상이 아닌 일반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광해는 정명이 행사에 나타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듯, 비장한 눈빛으로 정명을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클로즈업 되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향후 조선에 어떤 피바람이 몰아 닥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월화드라마 '화정' 제작사는 "21회에 정명이 공식적인 자리에 '공주'로 첫 등장을 하게 된다"고 말하며 "정명공주의 첫 등장이 광해와 중신 뿐만 아니라 조선에 커다란 변화를 갖고 오게 될 것이다. 능양군 인조의 등장과 정명의 복권까지 스펙타클한 전개가 이어질 '화정'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월화드라마 '화정'은 22일 오후10시 21회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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