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환경보호 경영 1등 신한은행,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15년06월22일 10:49

최종수정 : 2015년06월22일 10:49

[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이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에 대한 공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2015년 환경정보공개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5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에서 신한은행은 금융권으로 유일하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1200여개 환경정보공개 대상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의 환경적 인식 아래 환경정책변화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상호협력 및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환경경영과 관련된 여러 내부관리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조재희(오른쪽) 신한은행 전략기획부 부장은 지난 달 28일 열린 '2015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년 사회책임보고서를 통해 에너지사용량과 12개 환경경영 지표의 주요 데이터 및 성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별도의 환경보고서를 발간해 주요건물의 온실가스,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등 정량적 데이터를 포함해 에너지사용저감 기술소개와 환경경영 추진을 위한 전략과 시스템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을 위한 수단으로 국내 은행권 최초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도입해 임직원 모두 에너지절감에 참여하고 있다.

2013년 5월에 완공된 친환경 데이터센터인 ‘신한은행 데이타센터’ 는 태양광발전, 에너지고효율기기 투자를 통해 기존대비 2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여 미국 친환경 건축인증 LEED인증 Gold등급 획득 및 국내 녹색건축(최우수 등급)인증을 받았다.

2014년 4월에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발생량의 25.6%를 차지하는 건축물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여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 대출’을 출시하며 새로운 금융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 같은 적극적 친환경 경영활동으로 은행을 포함한 신한금융그룹은 국내금융그룹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지수인 DJSI 월드지수에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편입 되었으며,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4 CDP Korea’ 에서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만이 선정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감원,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는지 불공정 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서울 본원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함용일 부원장은 "(고려아연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짓 누락사항 없이 충실하게 알리는 공시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개연성이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사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 취할 예정이다"고 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고려아연 공개매수 및 유상증자에 관여한 미래에셋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10.31 mironj19@newspim.com 금감원이 집중하는 부분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의 법 위반 여부다. 만약 고려아연 이사진이 공개매수를 결의한 시점에서 이후의 유상증자 계획까지 알고 있었는데도 공개매수 신고서에 해당 내용을 누락했다면 문제라는 인식이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신고서에서 유상증자 예정 내용이 없었다는 점을 중요한 정보 누락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주주들이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공개매수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부정거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고려아연 공개매수 사무 취급을 한 증권사와 유상증자를 모집 주선한 증권사는 모두 미래에셋증권으로 같다. 따라서 시기가 겹치므로 이를 독립적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증권도 2개의 사안을 모두 알았을 수 있다는 의심이다. 이는 현재 현장 검사 중으로 확실한 내용은 조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함 부원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모집 주선자로 돼 있어 주관사로 하는 거보다는 민사적 책임이 덜하겠으나, 부정거래가 성립된다면 자본시장법상 증권사는 불법 행위 알고도 눈 감는 걸 못하게 돼 있으므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최근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는 "시장 불안을 충분히 인식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충실 여부를 점검해 증자의 목적, 배경, 주주에 미치는 영향, 공개매수 시 밝힌 목적에 부합하는지, 투명 공시 여부 등을 확인해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한 경위 등을 살피고 위계 부정거래 등의 위법행위 파악 시 관련 증권사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심사는 법정 검토기간인 10일 이내에 진행되며, 필요시 감독당국의 정정 요구도 가능하다. 현재 분위기로는 정정신고요구가 불가피해 유상증자 시기가 늦춰지거나 극단적으로는 유상증자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longinus@newspim.com   2024-10-31 17:42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