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자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이 16강 프랑스와의 대결에서 완패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
한국(FIFA랭킹 18위)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프랑스(FIFA랭킹 3위)와의 16강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반 4분 마리-로르 델리에게 선취골을 허용했고, 불과 4분만에 다시 엘로디 토미에게 한 골을 더 내줬다.
이후 후반 3분에 전반 선제공의 주인공 로르 델리에게 다시 추가골을 허용, 0대3으로 끌려갔다.
한국은 공격 점유율 38%, 슈팅 수 9개(프랑스 12개), 유효 슈팅수 3개(프랑스 5개) 등 모든 면에서 열세한 경기를 펼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완패로 대회 목표였던 월드컵 본선 첫 승과 16강 진출의 성과에 만족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한편, 프랑스는 세계 랭킹 1위 독일과 8강에서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e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