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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장나라가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장나라(34)가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장나라,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결혼에 대해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MC들이 "결혼하고 싶지 않냐"고 묻자 장나라는 "오늘을 가고 싶다가도 내일은 가기 싫고 그런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가끔 가전제품 코너 같은 곳에 가면 크고 비싼 것을 고를 때 옆에서 '남편이랑 상의해보고 올게요'라는 말을 한다. 그럼 '아 저 사람은 상의할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 땐 시집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하고 싶지 않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장나라는 "아직 내가 그렇게 잘 살 자신이 안 드는 것 같다"며 "지금은 만나는 사람도 없다"고 답했다.
장나라는 "아버지는 내가 29살이 되자 결혼문제로 초조해하셨다"며 "나도 내가 이렇게 늦게까지 결혼을 못 할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고백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