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내달 8일 상장하는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생명보험업계 시장점유율 5위 회사라고 평가하며, 변액연금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18일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은 수입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MS) 4.8%로, 생보업계 5위 회사“라며 ”신계약 포트폴리오는 보장성 27.8%, 연금 41.8%, 저축성 30.4%로, 특히 변액연금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 연금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의 희망 공모가는 8200원~1만원이고 총 공모주식수는 4539만9976주이다. 모집가액은 3723억~4540억원이고 예상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1조5000억원이다.
이어 윤 연구원은 "자산과 매출 규모 측면에서 동양생명과 비교된다"면서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운용자산의 24%를 해외자산을 편입하는 등 글로벌 자산배분에 강한 회사"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