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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난치성 안구질환 황반변성, GV1001으로 치료"

기사입력 : 2015년06월16일 14:1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양섭 기자]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인 젬백스는 자사의 치료제 ‘GV1001’이 대표적인 난치성 안구 질환인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 원인인 CNV(맥락막 신생혈관)를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내용이 IOVS (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 저널 6월호에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IOVS는 안과 및 시과학 분야에서 국제 학술지다. 이번 결과는 지난 5월 미국에서 개최됐던 ARVO학회에서 발표한 연구를 소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 연구팀이 맥락막 신생혈관이 유발된 쥐를​이용해 연구한 내용으로, 젬백스의 ‘GV1001’ 투여로 맥락막 신생혈관의 두께 및 면적을 감소시키고 생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황반변성은 노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 관련 황반변성은 서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에서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으로 아시아국가에서도 노령화에 따라 황반변성이 시력저하와 실명의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 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노령화와 함께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대한 사회적 치료 비용 부담이 가장 커지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며, 연령 관련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요인으로는 맥락막 신생혈관, 비만, 심혈관계질환, 흡연 등이 있다. 안구의 외부를 이루는 구조 중 가운데 막을 맥락막이라고 하는데 노화등의 원인으로 맥락막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생성되어 매우 약하고 터지기 쉬워 출혈로 인한 황반변성이 발생하게 된다.

현재 치료법으로는 유리체강내에 직접 투여 하는 주사 치료와 레이저 광응고술, 외과적 수술 등이 있으나 약효 지속시간 및 재발, 눈 손상의 위험 등 여러 부작용 사례가 있으며 신생혈관의 반복적인 생성으로 인해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젬백스 김상재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GV1001’의 황반변성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동물실험뿐만 아니라 향후 임상연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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