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디스플레이·유플러스 등 계열사 10곳 참여
[뉴스핌=추연숙 기자] LG가 고졸, 대졸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 공채를 통해 신입 및 경력 100여 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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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제공=LG> |
LG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하는 장애인 특별 공채는 2012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LG상사, 서브원, 지투알 등 LG계열사 10개가 참여한다.
사무직은 LG그룹 통합 채용 사이트 'LG 커리어스'(careers.lg.com)에서, 현장 기술직은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R&D)·경영지원·제품개발·생산·고객상담 등 사무직과 현장 기술직이다. 전형은 서류와 LG그룹 공통 인성검사, 면접 등이다.
한편 LG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을 통해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계열사 6곳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 전체 직원의 30∼60%를 장애인 직원들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