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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예탁원 일산센터에서 인도네시아 펀드플랫폼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마가렛 탕 인도네시아 예탁원(KSEI) 사장,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
예탁원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예탁원(KSEI)과 'NFS 구축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이후 6개월 동안 컨설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환경에 맞는 NFS 모델 및 시스템 개발방향 등을 제시했다.
예탁원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의 발전과 자산운용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한국의 펀드넷(FundNet)과 유사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개발 계약은 KSEI의 '한국방문 행사'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이날 조인식 행사에는 유재훈 예탁원 사장과 마가렛 탕 인도네시아 예탁원(KSEI) 사장이 참석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펀드플랫폼 시스템 개발 이외에도 다른 아시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 개발 계약 등의 진행을 통해 금융한류의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