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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헤지펀드 엘리엇, "삼성물산 7% 보유..제일모직과 합병조건 불공정"

기사입력 : 2015년06월04일 08:12

최종수정 : 2015년06월04일 09:26

[뉴스핌=김선엽 기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삼성물산의 지분 7.12%(1112만5927주)를 갖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 펀드는 이와 함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제일모직의 삼성물산 합병 계획안이 삼성물산의 가치를 상당히 과소평가 했을 뿐 아니라 합병조건 또한 공정하지 않으며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에 반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지난달 26일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의 주식 전량을 매입하는 방식을 통해 합병을 진행키로 한다는 내용의 계획안을 발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35로 삼성물산 주식 1주에 제일모직 주식 0.35주를 주는 방식이다.

1977년 설립된 엘리엇은 엘리엇어소시에이츠와 엘리엇인터내셔널 두 가지의 펀드를 운영하며, 전체 운용자산이 미화 260억달러(약29조원)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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