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그룹 추가합병, '있다?' '없다?' 말말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ENG·삼성전자"계획 없다"..삼성그룹 "경쟁력 강화 위한 사업재편 계속"

[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의 다음 퍼즐은 무엇일까. 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들이 줄지어 나와 관심을 끌었다.

합병 이슈와 관련해 가장 먼저 입을 연 것은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중공업과의 합병을 올해 안에 급하게 재추진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환율이 떨어져 해양플랜트 사업 부담이 많이 줄었다"며 "현재로선 합병을 통한 시너지도 크지 않고 급히 합병을 추진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 발표를 한 이후 삼성그룹 주변에서는 추가 합병 발표에 대한 소문이 끊이질 않았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도 유력한 시나리오 중 하나였다. 두 회사는 지난해 합병을 추진했으나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1조6000억원에 이르자 합병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지난달 취재진에게 합병 계획이 당분간 없다고 밝힌데 이어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도 공식 부인에 나선 것이다.

이후 기자실에서 열린 수요 브리핑에서도 합병과 관련된 언급이 나왔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은 추가 합병 발표 가능성과 관련해 "항상 말씀드리지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구조조정은 작년부터 일상적으로 해왔다"며"그 연장선상에서 필요한 조치들이 취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적인 합병 발표 가능성이 어느 정도 열려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이 팀장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해도 시너지가 제한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일부 부정적인 의견도 있으나, 대다수의 의견은 아닌 것 같다"고 못박았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오후 1시 20분부터 열린 삼성전자 기업설명회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명진 삼성전자 IR담당 전무는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행사 말미에 "시장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합병 인수 계획이 전혀 없다"며 "이 발언으로 루머를 잠재울 수는 없겠지만 경영진 입장을 (시장에) 확실히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그의 발언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통상 IR행사에서는 기술적인 부분을 소개하고 향후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소개할 뿐 인수·합병 등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참석자들이 '멘붕'이다"라며 "왜 뜬금없이 그런 발언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저렇게 말한 이상 적어도 올해 내 합병은 없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