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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18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가족을 지켜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가족을 지켜라' 18회 예고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18회에서는 해수(강별)가 우진(재희)에 대한 마음이 커져간다.
해수는 우진의 옷을 돌려주러 간다. 우진은 "어이 아가씨"라고 능청맞게 부르며 맞갑게 맞이했다. 이 모습을 예원(정혜인)이 목격하며 "두 사람 여기서 뭐하는 거야"라고 신경을 쓴다.
이후 갑자기 비가 쏟아지던 밤 해수는 우연히 우진과 만나 함께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우산이 없어 비가 그치길 기다리는 해수에게 우진은 "우산 나눠 씁시다"라고 먼저 말을 걸었고, 해수는 "누가 우리 사이 오해하면 어떡하냐"고 머뭇거렸지만 거절하지 않았다.
함께 우산을 쓰고 걸어가던 중 해수는 빠르게 달려오는 차를 발견하곤 우진을 피하게 한다. 이에 우진은 젖은 해수를 위해 옷을 벗어주며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깝게 마주하게 된다. 그러자 해수는 "나 심장이 왜 이러지"라며 당황해한다.
한편, 만재(최일화)는 아직까지 가족들에게 퇴직 사실을 밝히지 못해 전전긍긍한다. 만재는 집에 잠깐 들렸다가 수자(이휘향)에게 들킨다. 수자가 "이 시간에 웬일이냐"고 묻자 만재는 "몸살끼가 있나"라고 핑계를 댄다.
KBS '가족을 지켜라' 18회는 3일 저녁 8시2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