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년간 우수인증 자격부여
[뉴스핌=전선형 기자] 올해 2만8551명의 우수인증설계사가 선정됐다. 우수인증설계사란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완전판매 여부 등이 우수한 보험설계사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15년 제8회 우수인증설계사 2만855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보험협회는 지난 5월부터 회사별 신청접수와 자격여부 심사를 진행했으며 생명보험 1만5070명, 손해보험 1만3481명에게 인증서를 부여했다.
인증률(우수설계사/전체 설계사)은 전년과 대비해 모두 상승했다. 생명보험 설계사 인증률은 11.3%로 전년(10.5%) 대비 소폭 상승했고, 손해보험 설계사 인증률도 13.3%로 전년(10.4%) 대비 2.9%포인트 증가했다.
2015년 인증자들의 13회차 유지율은 생명보험 97.8%, 손해보험은 93.7%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올해 처음 인증된 설계사는 생명보험 6150명, 손해보험 3099명으로 나타났다.
해당 우수인증설계사들은 6월 1일부터 1년간 자격이 부여되며, 양 보험협회는 인증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인증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완전판매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