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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이 이지성 작가와 결혼한다.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황수정 기자] 당구선수 차유람(27)이 작가 이지성(41)과 결혼한다.
1일 한 매체가 "이지성 작가와 차유람이 오는 20일 화촉을 밝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차유람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지성 작가와 처음 만났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 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으며 특히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으로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