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일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전분기 지배주주지분 손실규모가 대폭 축소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올 2분기 회복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232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6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유지웅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법인의 총 순손실은 251억원으로 적자규모가 대폭 축소됐다”며 “4월 이후 루블/달러화 가치는 전분기 평균 대비 18% 강세로 전환돼 러시아법인 회복세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연구원은 “투싼 등 완성차 신차출시 및 성수기 효과까지 반영돼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299억원, 영업이익은 14.3%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00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