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의 NFC지원 카드 확산에 따른 관심 증가
[뉴스핌=김현진 기자] ㈜씽크풀은 룩셈부르크에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ICT SPRING EUROPE 2015」 박람회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함께 초대되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대륙 중심인 룩셈부르크에서 매년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70여개국 500여개의 세계 주요 ICT기업들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수천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관해 정보를 교류한다.
㈜씽크풀이 전시한 “카드터치인증 솔루션”은 ETRI 이전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현재 코스콤, 나이스평가정보 등과 상용화 준비중인 솔루션인데, 최근 유럽에서도 NFC가 가능한 EMV카드의 확산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기간 중 일본의 NTT DATA사와 TRUXTUN CAPITAL사(사이버범죄 예방회사), AIRFIELD사(RFID 전문업체) 등은 ‘카드터치인증’ 솔루션의 일본과 유럽, 미국 판매 대행 가능성을 타진하고 지속적으로 연락를 하기로 했다.
(룩셈부르크 재무부장관에게 ‘카드터치솔루션’ 설명하고 있는 모습)
특히 룩셈부르크 경제부(Ministy of the Economy)에서는 조만간 자국에서도 NFC가 지원되는 신용카드가 보급될 예정이라, 카드터치인증으로 간편하고 완벽하게 본인 인증 및 결제까지 지원하는 “카드터치인증 솔루션”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유럽시장 진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알려왔다.
(주)씽크풀은 ETRI 직원이 파견나가 있는 KIC-Europe(한-EU 연구혁신센터)와 협력을 통해 ‘카드터치인증’ 솔루션의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issu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