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 공연 장면 <사진=MJ PLANET> |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는 인터넷 심야방송을 운영하는 지선이 감전 사고로 인해, 1973년 음악다방 쎄시봉에서 풋풋한 엄마와 아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7080 세대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더빙성우 톤의 연기와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배우들이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고 70년대를 풍미했던 가요를 부르는 등 진솔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처럼 향수를 자극하는 '7080 감성 코드'와 더불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여자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엄마와 딸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구수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는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오는 5월 31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막 내린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