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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헤지펀드가 집중 매입한 6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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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팔고 JD닷컴 대량 매입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헤지펀드 업계가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 주식시장의 추세 형성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은 50개 헤지펀드 업체들이 지난 1분기 집중적으로 사들인 6개 종목을 제시했다. 애플이 헤지펀드 업계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1분기 대량 사들인 종목은 IT 섹터부터 제약까지 두루 분포했다. 특히 에너지 섹터의 공격적인 ‘사자’가 두드러졌다.

황소상[출처=블룸버그통신]
 21일(현지시각) 팩트셋에 따르면 헤지펀드 업계는 지난 1분기 퀄컴(QCOM)과 캐나다 제약주인 밸리언트 제약(VRX),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JD닷컴(JD),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V) 그리고 패스트 푸드 업체 맥도날드(MCD)를 대량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파른 주가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한 에너지 섹터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퀄컴의 주가는 연초 이후 7% 가량 하락했다. 퀄컴은 올해 재무 목표치를 하향 조정, 수익성 향상에 대한 기대를 꺾어 놓았다.

하지만 헤지펀드 업계는 퀄컴의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칩 사업 부문을 라이선스 비즈니스에서 분사할 경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달리 밸리언트 제약은 연초 이후 60%에 가까운 주가 랠리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살릭스를 100억달러에 인수, 메가톤급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만은 밸리언트를 ‘차세대 버크셔 해서웨이’라고 지칭할 정도로 대단한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7년간 100건을 웃도는 M&A로 몸집을 불린 데다 장기간에 걸쳐 큰 폭으로 저평가된 점에서 버크셔 해서웨이와 비교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밸리언트는 지난 3년 사이 매출액을 두 배 확대, M&A 전략이 성공적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JD닷컴 역시 연초 이후 45%를 웃도는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헤지펀드 업계는 지난 1분기 강력한 경쟁 업체인 알리바바닷컴의 비중을 대폭 줄인 한편 JD닷컴을 적극 매입했다. 이익 성장이 가파른 데다 알리바바와 같은 모조품 문제도 없다는 평가다.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마스터카드를 대량 매도한 한편 비자를 적극 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페이팔과 애플 페이의 부상으로 신용카드 업계의 경쟁이 더욱 극심해진 가운데 올들어 주가 상승폭은 마스터카드가 비자를 소폭 웃돌았다.

헤지펀드가 실적 둔화에도 맥도날드를 사들인 것은 지난 1월 최고경영자(CEO 교체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신임 CEO인 스티브 이스터브룩은 메뉴를 업그레이드 시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1분기 헤지펀드 업계는 에너지 섹터에 대해 하락에 매입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취했다. 유가가 반등 조짐을 보이는 만큼 관련 종목을 ‘바겐 헌팅’할 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이다.

특히 윌리엄스 파트너스(WPZ)와 에너지 트랜스퍼 파트너스(ETP), 킨더 모간(KMI), 에너지 프로덕트 파트너스(EPD)의 비중을 대폭 늘렸고, 콜롬비아 파이프라인 파트너스(CPPL)을 신규로 편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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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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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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