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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의 성공 비결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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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성공 요체는 '여성 젊음 소기업'

 

사진출처: 바이두(百度)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여성들이여, 인생을 즐겨라(Enjoy Yourself)!”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말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20일 본사가 있는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제1회 글로벌 여성 창업자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마윈은 연설을 통해 “과거 남성들이 주도하던 무대에 등장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알리바바의 고속 성장에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마윈은 “전날 한국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알리바바의 성공 비결을 물어봤었다"며 "’비결’이 없다고 대답했지만 굳이 꼽는다면 대략 3가지 이유, 첫 번째 여성, 두 번재 청년, 세 번째가 소기업이 될 것이고 이 중에서도 여성의 힘이 가장 컸다”고 소개했다.

마윈은 “여성시대를 이야기할 때면 일반적으로 소비의 주체로서 여성을 가리키지만 여성은 소비 주체일 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세계의 질서를 바꾸고 있다”며 “전통 기업에서는 경영진까지 오르는 여성이 매우 드물었지만 이제는 여성 창업이 전세계적인 추세가 되었고, 글로벌 최대 창업 플랫폼인 알리바바에서도 50%이상의 타오바오 판매자 또한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알리바바 그룹 임직원 중 49%가 여성으로, 원래 계획대로라면 여성 비율이 50%를 넘어섰겠으나 여러 회사들을 인수합병 하면서 남성의 비율이 여성 보다 많아졌다"며 "현재 알리바바 전체 임원 중에는 여성 최고경영자(CEO)·여성 최고운영책임자(COO)·여성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다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테크놀로지(DT) 시대의 창업에서 여성은 우위를 지니고 있다며 여성의 창업 미래에 대해서도 마윈은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인터넷 경제는 ‘체험의 경제’로, 여성은 체험의 경제에서 선천적인 ‘직감’을 가지고 있다”며 “인터넷은 자립적이고 자신을 사랑하며 강하고 스스로를 믿는 신(新)여성에게 기회를 가져다 주었고, 그들로 하여금 남성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꿈을 쫓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마윈은 타오바오의 창업 데이터를 근거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타오바오의 여성 점주가 50.1%의 비율로 남성 점주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판매 평가에서도 여성 점주들이 더 좋은 점수를 받는다는 것.

동시에 남성에 비해 여성 판매자들이 더욱 친절하고 신중해 인터넷 소액대출 심사에서도 남성보다 양호한 평가를 받고, 알리바바의 금융계열사 안트파이낸셜(Ant Financial) 데이터를 보아도 여성의 위약 비율이 남성의 1/4에 못 미칠 정도로 여성이 계약 이행에 더욱 철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윈은 지적했다.

그는 “여성을 이야기할 때면 사람들은 사랑과 온유함·아름다움 등의 좋은 단어를 떠올리지만 인내와 희생 또한 여성들의 몫으로,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여성의 모습에만 주목하고 여성의 창조와 기여는 소홀이 했다”며 “세계는 여성으로 인해 아름답고, 여성으로 인해 세계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윈은 그러면서 “알리바바가 여성 창업자 대회를 개최한 것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라며“향후 5년, 10년 꾸준히 행사를 개최해 나갈 것이고, 10년 뒤에는 진정한 여성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바바의 여성 창업자 대회에는 헐리우드 배우로서 최근 유아용품업체 어니스트 컴퍼니(The Honest Company)를 설립한 제시카 알바와 허핑턴 포스트 설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콜택시 앱 디디콰이디(滴滴快的) 총재 류칭(柳靑)·중화권 출신 글로벌 스타 장쯔이(章子怡)와 자오웨이(趙微)·야후 최고개발책임자(CDO)인 재클린 리시스 등 수퍼 여성 800여명이 참석해 각자의 창업 경험과 향후의 기회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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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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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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