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마윈, 알리바바의 성공 비결은 ‘여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즈니스 성공 요체는 '여성 젊음 소기업'

 

사진출처: 바이두(百度)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여성들이여, 인생을 즐겨라(Enjoy Yourself)!”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말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20일 본사가 있는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제1회 글로벌 여성 창업자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마윈은 연설을 통해 “과거 남성들이 주도하던 무대에 등장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알리바바의 고속 성장에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마윈은 “전날 한국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알리바바의 성공 비결을 물어봤었다"며 "’비결’이 없다고 대답했지만 굳이 꼽는다면 대략 3가지 이유, 첫 번째 여성, 두 번재 청년, 세 번째가 소기업이 될 것이고 이 중에서도 여성의 힘이 가장 컸다”고 소개했다.

마윈은 “여성시대를 이야기할 때면 일반적으로 소비의 주체로서 여성을 가리키지만 여성은 소비 주체일 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세계의 질서를 바꾸고 있다”며 “전통 기업에서는 경영진까지 오르는 여성이 매우 드물었지만 이제는 여성 창업이 전세계적인 추세가 되었고, 글로벌 최대 창업 플랫폼인 알리바바에서도 50%이상의 타오바오 판매자 또한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알리바바 그룹 임직원 중 49%가 여성으로, 원래 계획대로라면 여성 비율이 50%를 넘어섰겠으나 여러 회사들을 인수합병 하면서 남성의 비율이 여성 보다 많아졌다"며 "현재 알리바바 전체 임원 중에는 여성 최고경영자(CEO)·여성 최고운영책임자(COO)·여성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다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테크놀로지(DT) 시대의 창업에서 여성은 우위를 지니고 있다며 여성의 창업 미래에 대해서도 마윈은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인터넷 경제는 ‘체험의 경제’로, 여성은 체험의 경제에서 선천적인 ‘직감’을 가지고 있다”며 “인터넷은 자립적이고 자신을 사랑하며 강하고 스스로를 믿는 신(新)여성에게 기회를 가져다 주었고, 그들로 하여금 남성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꿈을 쫓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마윈은 타오바오의 창업 데이터를 근거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타오바오의 여성 점주가 50.1%의 비율로 남성 점주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판매 평가에서도 여성 점주들이 더 좋은 점수를 받는다는 것.

동시에 남성에 비해 여성 판매자들이 더욱 친절하고 신중해 인터넷 소액대출 심사에서도 남성보다 양호한 평가를 받고, 알리바바의 금융계열사 안트파이낸셜(Ant Financial) 데이터를 보아도 여성의 위약 비율이 남성의 1/4에 못 미칠 정도로 여성이 계약 이행에 더욱 철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윈은 지적했다.

그는 “여성을 이야기할 때면 사람들은 사랑과 온유함·아름다움 등의 좋은 단어를 떠올리지만 인내와 희생 또한 여성들의 몫으로,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여성의 모습에만 주목하고 여성의 창조와 기여는 소홀이 했다”며 “세계는 여성으로 인해 아름답고, 여성으로 인해 세계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윈은 그러면서 “알리바바가 여성 창업자 대회를 개최한 것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라며“향후 5년, 10년 꾸준히 행사를 개최해 나갈 것이고, 10년 뒤에는 진정한 여성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바바의 여성 창업자 대회에는 헐리우드 배우로서 최근 유아용품업체 어니스트 컴퍼니(The Honest Company)를 설립한 제시카 알바와 허핑턴 포스트 설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콜택시 앱 디디콰이디(滴滴快的) 총재 류칭(柳靑)·중화권 출신 글로벌 스타 장쯔이(章子怡)와 자오웨이(趙微)·야후 최고개발책임자(CDO)인 재클린 리시스 등 수퍼 여성 800여명이 참석해 각자의 창업 경험과 향후의 기회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