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서 1만5000명에 일자리 제공
[뉴스핌=김민정 기자]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8만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미스필드 로고 <출처=신화/뉴시스> |
중국의 투자가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주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순으로 각 주에는 2000년 이후 50억달러 이상의 중국 자본이 투입됐다. 일리노이주와 뉴욕주는 각각 40억달러와 38억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 기업의 고용이 가장 많이 이뤄진 지역은 노스캐롤라이나로 1만5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중국 기업은 2년 전 중국 기업에 인수된 스미스필드푸즈와 레노버다.
중국 기업은 캘리포니아에서도 8300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데 대부분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 집중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