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키움증권은 금리 반등이 보험사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리 반등은 보험주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듀레이션 갭에 의해 생명보험주가 손해보험주 대비 금리 민감도가 크다”고 전했다.
현재 일련의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가 삼성생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생명 주가 상승이 금리 반등과 함께 생보주 주가 상승 견인이 가능하다고 김 연구원은 전망하고 있다. 물론 손보주도 저점에서 반등하며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손보주는 손해율 개선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4월 실적 발표 시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의 전월대비 성장률 확인이 필요하며, 특히 대당 보험료가 마일리지 할인 확대 등 영향으로 미약하게나마 영향을 받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