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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영업점 개점식>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최문식 출입국관리사무소장, 전진선 경찰대장 등 공항 관계자들, 조규영 서울시의회의원을 비롯한 거래기업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지난해 말 인천국제공항 사업자로 선정된 우리은행은 올해 1월부터 24시간 운영되는 환전소를 입국장에 4개, 면세구역과 탑승동을 포함한 출국장에 5개 등 총 9개를 설치했다. 이번에 공항 이용객 대상으로 환전은 물론 여수신, 외환 등 일반업무도 가능한 영업점을 추가로 개설했다.
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영업점은 글로벌 이미지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내부를 꾸몄으며,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핸드폰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또한, 첨단 터치스크린으로 된 ‘공항 안내 키오스크(KIOSK)’를 제작해 터치 한번으로 환율과 항공기 출·도착, 환전소와 라운지 위치 등 공항 이용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입점으로 일반환전실적은 물론 인터넷뱅킹 환전실적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는 별도로 중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인 알리페이 엠패스 티머니카드를 환전소에서 발급하는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를 통한 금융서비스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