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가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43가구 모집에 1318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2.98대 1다.
면적 별로 보면 78㎡ A형 87가구 모집에 188명이 청약했다. 78㎡ B형은 90가구 모집에 387명이 청약했다. 78㎡ C형은 88가구 모집 중 119명이 청약했다. 78㎡ D형 30가구 모집에 196명이 접수했다. 87㎡ 148가구 모집에 428명이 청약을 통장을 사용했다.
5개 타입 중 2개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나머지 3개 타입도 2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전 타입이 순위 청약을 마친 것이다.
반도건설은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 초역세권 입지와 중심상업지구 입지, '카림애비뉴 김포 상가'와 연결된 복합주거단지, 검증된 4베이 등이 분양 성공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한강신도시에서 다진 반도건설의 인지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공으로 4차의 분양성공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4차는 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최초 주거복합단지와 역세권 프리미엄이 시너지를 일으켜 더욱 인기가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최고 34층, 4개동, 461가구 규모다. 오는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6일부터 3일 동안 계약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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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 모습 / <사진제공=반도건설>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