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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국제식품대전서 저당·할랄 건강식재 선봬

기사입력 : 2015년05월14일 15:29

최종수정 : 2015년05월14일 15:29

[뉴스핌=강필성 기자] 아워홈(대표 김태준)은 오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저염·저당 등을 키워드로 한 웰빙 식자재 브랜드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와 글루텐프리, 할랄 등을 특징으로 한 상품들을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아워홈이 소개하는 웰빙 브랜드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 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층인 병원, 요양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식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식품의 설계 과정에서는 아워홈의 식품 전문가들이 최근 건강과 관련된 식품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를 실시하고, 저염, 저당, 저지방, 저칼로리에 대한 기준을 수립해 이를 적용했다. 이와 관련한 웰빙 식자재 시장은 최근 높아진 고객의 니즈에 부합되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아워홈은 웰빙 식자재 시장을 리드하며, 케어플러스의 소개를 통해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사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밀가루를 쌀로 대체한 ‘글루텐프리’ 상품들도 전시된다. 아워홈의 글루텐프리 제품은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들어져 보다 건강히 즐길 수 있다. 고객들은 부스에서 쌀로 만들어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쌀파스타 3종(크림소스, 미트소스, 토마토소스), 국물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쌀파스타는 1분 20초만에 조리가 가능해 간편성도 뛰어나다.
 
또 부스 내 최근 할랄 인증 제품도 전시된다. 할랄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할랄 인증은 무슬림들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 처리, 가공된 식품과 공산품에 부여된다.

아워홈은 지난해 9월, 12월 할랄 인증을 받은 김, 김치 제품의 소개를 통해 종교적 식품를 넘어 차세대 웰빙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할랄 제품에 대한 국내및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방문 고객들은 아워홈이 직수입하고 있는 램웨스턴, 캠벨수프, 올리탈리아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식재와 고객사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제작한 기내식용 흑마늘삼겹살, 외식용 바베큐폭립, 분식용 탕수육 등의 맞춤형 식재도 살펴볼 수 있다.
 
아워홈은 전시 외에도 종합식재포털사이트 아워홈 TFS와 OHFOD(업장운영·위생관리·식품분석·맞춤형식자재제조 컨설팅 시스템)을 통해 아워홈만의 차별화된 고객맞춤 컨설팅을 제안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선 저염·저당·할랄 등 아워홈의 다양한 식자재 상품과 제품들을 소개하며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한다” 며 “이를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자 한다” 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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