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생명보험업의 주가 강세와 관련 독일을 비롯한 전세계 국채금리 상승이 모멘텀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장기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동안 생명보험사 주가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최근 주가 급등으로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과 1분기 이익이 연중 피크가 될 것임을 감안할 때 지속적 상승보다는 조정도 같이 고민해야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장기 채권금리 상승을 모멘텀 투자의 기회로 삼는 것을 권고한다"며 "하반기에는 모멘텀이 실적이나 지표 측면에서 크게 부각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