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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난 12일 아동들과 함께 한화예술더하기 교육에 참여, 가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
한화예술더하기는 전국의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자, 동시에 한화그룹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특히, 기존에는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포함해 일반학교 아동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 6년간의 한화예술더하기 사업 평가 결과 및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재구성, 지난 운영과정에서 교육성과 및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전통문화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화그룹은 향후 3년간 전국 60개 기관(매년 20개씩)에서 120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야금, 사물놀이, 창극, 전통무용, 서예·민화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한편, 다른 사회공헌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전통문화예술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장르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