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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시간’ 1g에 40만원? 금보다 비싼 ‘봉독’…항균·항염·진통에 탁월 ‘천연 항생제’ <사진=‘관찰카메라 24시간’방송 예고> |
[뉴스핌=대중문화부]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은 13일 저녁 8시20분 ‘독을 먹는 사람들’ 편을 방송한다.
봉독 1g의 가격은 40만 원, 1kg의 봉독이 모이면 그 가치는 무려 4억이다.
1년 중 봉독 채취가 가능한 시기는 5월 중순부터 딱 100일이다. 침을 쏜 벌은 죽기 마련인데 16볼트의 전기 자극을 주면 벌들이 채집기를 공격해 봉독을 뿜어놓지만 유리판 때문에 침이 뽑히지 않아 벌은 죽지 않는다.
그러나 한 마리당 평생 얻을 수 있는 양은 3mg 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정제 후 건조하고 남은 봉독의 양은 겨우 0.1mg이다.
봉독은 페니실린보다 1000배가 넘는 항균, 항염, 진통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풍 환자가 집안에 있으면 “벌통을 짊어지고 살아라”라는 민간의학 속설이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벌집 한통에 숨겨진 생명의 미스터리, 약이 되는 봉독 건강법을 공개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