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이어 오는 14일 검찰에 소환된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이완구 전 총리에게 14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당시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