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에 미국 실적 부진…한국·일본 기업 경쟁력 확대
[뉴스핌=노종빈 기자] 한국 주식시장이 달러 강세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투자분석업체 리처드번스타인어드바이저의 리처드 번스타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달러화 강세가 초기 단계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출처=한국거래소> |
특히 달러 강세로 인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해져 상대적으로 아시아의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시장점유율 확대에 성공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국 기업들의 수익성이 높아지면 주가가 올라 한국 증시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등 해외 시장에 투자할 경우 통화 헤지를 통해 리스크를 축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