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건설이 오는 6월 경기 부천 옥길지구에서 '부천옥길자이'를 분양한다.
부천옥길자이는 아파트 566가구와 오피스텔 144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로 꾸려진다. 면적 별 가구수는 84㎡ A형 58가구, 84㎡ B형 143가구, 84㎡ C형 4가구, 84㎡ D형 5가구, 90㎡ A형 270가구, 96㎡ A형 81가구, 122㎡ P1형 3가구, 122㎡ P2형 2가구다.
오피스텔은 144실로 구성된다. 면적 및 타입 별로 보면 78㎡ OA1형 24실, 78㎡ OA2형 48실, 78㎡ OA3형 24실, 78㎡ OA4형 24실, 79㎡ OB형 24실이다.
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 계수동 일대 2차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공공주택지구다. 인구 총 2만6000명을 수용해 9300가구가 들어선다.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지정된 지역으로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된다.
옥길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오류동역, 7호선 온수역과 천왕역 등이 가깝다. 외곽순환도로 시흥 나들목(IC)과 제2경인고속도로 IC도 가깝다. 부천옥길자이 단지 바로 옆에 이마트를 포함한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천옥길자이는 친환경 녹색도시라는 택지지구 컨셉트에 가장 어울리는 단지"라며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부천옥길자이는 옥길지구 안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알파룸과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를 포함해 자이의 인기 평면이 적용된다.
4베이 위주 설계는 기본이고 대부분의 가구에 알파룸이 제공된다. 84㎡ C·D형은 테라스하우스 설계를 적용해 최저층과 최고층 단점을 보완한다.
아울러 모든 가구에 층간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인다. 가구 내 환기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특징이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엔 택배보관함 등이 마련된다.
오피스텔은 모든 가구가 주거형으로 지어진다. 전용 59㎡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천옥길지구 내 최고급 아파트이면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로 철저하게 실수요자를 위한 아파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부천옥길지구 개발이 끝나면 최고급 아파트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천옥길자이 조감도 / <사진제공=GS건설>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