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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증권가, GS리테일 '더 뛴다'에 배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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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발표 후 8곳 목표가 상향 조정 나서

[뉴스핌=박민선 기자] GS리테일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어 선전하자 증권가에서 목표주가 상향 조정 움직임이 분주하게 일고 있다.

지난주 GS리테일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증권사만 무려 8곳. 이들은 담뱃값 인상에 따른 편의점의 영업이익 개선 추세 지속과 더불어 신규 편의점 증가로 인해 유통채널 내 탁월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 주가의 추가적인 우상향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일부는 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에 접근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기도 해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목표주가를 가장 큰 폭으로 높여 잡은 것은 유안타증권이다.

유안타증권의 김태홍 애널리스트는 "목표치를 웃도는 출점으로 성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소매시장 내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전망이며 고효율 상품 증가에 기인한 마진 개선 여지도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불확실성을 고려해 기존 추정시 배제했던 재고효과와 예상보다 빠른 담배 수요 회복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이하 실적 추정치를 약 20% 올려 잡으며 목표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나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 기준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은 현대증권으로, GS리테일이 실적을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현대증권 김근종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이 점포수 증가, 담배가격 인상, PB 상품군의 매출 증가가 매출액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하면서, 재고담배로 인한 일시적인 손익 증가 및 감가상각비와 판매수수료 부담 완화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점포수 증가 및 담배가격 인상 효과, 감가상각비 및 판매수수료 부담 완화 효과는 올해 매 분기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면서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은 당분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실었다.

KDB대우증권의 이준기 애널리스트 역시 GS리테일의 '확실한 성장 스토리'에 대해 강조하며 목표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35% 넘게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부진 점포에 대한 지원과 상권 변화에 따른 점포 이전 등을 지속적으로 단행하면서 점포당 매출액이 상승하고 있고 작년 말 담배가격 인상 효과로 인해 편의점 업체는 보다 확실하게 2015년과 2016년의 실적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슈퍼사업부문이 치열한 경쟁에 따른 과다한 상품 할인과 인건비 등으로 인해 영업환경이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비용통제 등의 자구책에 따른 이익의 소폭 개선 만으로도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심리는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KB증권의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편의점 유통은 소비자의 소량 구매 패턴 확산, 기업들의 소형 점포를 통한 효율성과 1~2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GS리테일은 담뱃값 인상에 따른 단기적인 실적 호재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높은 차별화 상품 비중 확대, 그리고 우수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파르나스호텔 인수와 관련해서는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으며, 추후 인수 확정 시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3% 올려 잡았다.

목표가 올랐지만 투자의견은 '보수화' 조짐

반면 GS리테일의 주가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만큼 적극적인 매수는 삼가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5월8일 기준 GS리테일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증권사는 10곳으로 1개월 전 대비 2곳이 줄어든 상태.

HMC투자증권의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목표를 높이면서도 주가가 목표가에 근접한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앞서 '매수'에서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으로 낮췄다. 그는 영업이익이 당초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것은 슈퍼마켓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부문이 예상을 초과하는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2.4%의 점포 순증과 기존점 성장률의 제고, 부진점 개선 및 기존점 수익성 향상으로만 설명하기에는 다분히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보다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재고평가이익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수익예상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한국투자증권의 여영상, 최고운 애널리스트는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개선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는 점은 부담이며, 1분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이 상당부분 포함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KTB투자증권의 이혜린 애널리스트도 "올해 담뱃값 인상에 따른 실적 착시효과가 크고 업종내 밸류에이션 매력도 낮다"며 투자의견으로 '보유'를 계속 유지했다. 목표가는 3만2000원으로 앞서 2만6000원에 비해서는 많이 올려잡았지만, 단기 고점에 비해 약 20% 가량 낮게 제시하는 등 가장 보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GS리테일 주가는 지난해 7월18일 기록한 2만300원을 중단기 저점으로 꾸준히 상승해 올해 4월23일 장중 3만950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은 1% 가량 오른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모습이다.
 

GS리테일 일봉 차트 <출처=HTS 조회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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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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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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