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편의점 사업이 순항하고 있고, 슈퍼마켓 사업은 업황 개선이 진행 중이어서 GS리테일은 글로벌 동종업계 밸류에이션 대비 할인반등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2일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목표주가 4만5000원은 GS리테일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EPS) 평균에 주가수익배수(PER) 25를 적용한 값이다. PER 25배는 글로벌 편의점 기업들의 2015년 예상 PER 평균값이다.
GS리테일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각각 1.22조원 (+8%YoY), 179억원(+41%YoY, 영업이익률 1.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부별로 보면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이 순항하고 있고, 슈퍼마켓 사업도 업황 개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임대사업 등의 기타사업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동종업체 밸류에이션대비 할인받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