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전년비 4.3% ↑
[뉴스핌=김지나 기자] 지난해 한류(韓流)의 생산 유발효과가 약 12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트라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3일 발간한 '2014년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한류의 생산 유발효과는 12조5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 |
<사진=뉴스핌DB> |
작년에 생산 유발효과가 큰 분야는 게임(2조2476억원), 관광(2조1068억원), 식음료 (1조8188억원) 등 순이었다.
한류에 따른 취업 유발효과는 10만2326명으로 2013년 대비 4.7% 증가했는데, 분야별로 관광 2만4520명, 게임 2만4308명, 식음료 1만6758명, 화장품 4201명 등으로 파악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국가별 한류 성장단계 및 확산정도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류 융합 마케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