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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미도가 채시라의 과거를 방송국에 폭로했다. <사진=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20회에서는 김현숙(채시라)를 난처한 상황에 빠뜨리는 박은실(이미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재료와 도구 강매 루머로 강순옥(김혜자)의 안국동 요리교실에 방송국 취재이 들이닥쳤다. 은실은 나현애(서이숙)를 만나 이 사실을 전했다. 현애는 “김현숙 얼굴이 방송에 대문짝만하게 찍히면 걱정”DL라며 과거 현숙이 학교에서 퇴학당한 사실을 알렸다.
이후 은실은 공중전화로 “안국동 둘째 딸 김현숙이 학교도 잘렸다고 들었다. 가정교육도 못 시킨 거 아니냐. 학부형으로서 걱정된다. 한번 알아봐 달라”라고 방송국에 제보, 그의 과거를 폭로했다. 은실은 “내 앞에서 잘난 척한 대가”라며 현숙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