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가 증권 및 선물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에 따른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달 6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지역에 걸쳐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거래소측은 상대적으로 제도개선 및 신상품 도입사항 등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회 참석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의 증권·선물회사의 직원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주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명회가 열리는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광주(11일) 대전(12일) 부산(14일) 제주(15일) 대구(18일) 인천(19일) 성남(21일) 강릉(22일) 등 9곳이다.
거래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식시장 가격제한폭 확대 및 관련 가격안정화장치 개편, 파생상품시장의 가격제한폭 확대 및 장중추가증거금 제도 도입, 미니지수 파생상품 도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기경 거래소 주식제도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국의 일선 창구에서 근무하는 관련 증권 및 선물회사의 임직원들이 제도개선 취지와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도시행에 다른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도 조기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http://www.krx.co.kr)에서 가능하다.
<자료=한국거래소> |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