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현대자동차와 교통안전 교재 보금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토부는 만 3~5세 어린이용 교통안전 교재를 만들어 매년 15만부씩 보급한다. 국토부가 교재에 들어갈 내용을 제공하면 안실련과 현대차에서 교재를 만들고 배포한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최근 5년 동안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 519명 중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301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최근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힘을 모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현대자동차와 교통안전 교재 보금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