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우리은행이 올해도 대표적 배당주로 추천했다.
배당 결정의 주요 함수는 자산과 이익의 성장 그리고 직결되는 자본비율이다.
이번 분기 보통주 자본 비율이 다소 하락한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평가했지만, 향후 우리카드의 내부등급법 승인 절차를 걸쳐 개선 시킬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내부등급법 승인 시, 보통주 자본 비율은 약 1%p 내외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작년 750원으로 예상됐던 배당금 중 500원만 집행됐다. 올해 250원 중간 배당을 예상했다.
매년 적자를 내지 않는 한 250원씩 연말 배당을 한 만큼 올해 연간 주당 배당금은 500원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