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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양진영 기자]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올해 걸그룹을 반드시 론칭하겠다고 밝혔다. 'K팝스타4' 케이티김의 데뷔도 빠른 시일 내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26일 빅뱅의 월드 투어 'MADE' 서울 공연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빅뱅의 플랜과 함께 데뷔를 준비 중인 iKON과 걸그룹 등 다양한 그룹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양현석 대표는 몇년 전부터 준비 중인 YG 걸그룹에 관해 "올해 반드시 걸그룹을 데뷔 시킬 것"이라면서 "거의 멤버가 4-5명 정도로 추려졌다"고 거의 완성 단계에 다다랐음을 암시했다.
이와 함께 새 걸그룹을 두고 "어디에 데려다놔도 뭐든지 잘 할 수 있는 종합 병기같은 친구들이 될 것"이라고 실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양 대표에 따르면, 이번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장한나는 걸그룹 멤버에 포함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연습생 신분이지만 광고 촬영을 통해 얼굴을 알려온 김지수와 지드래곤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김제니 등 최종 멤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앙현석 대표는 최근 YG 사단에 합류한 'K팝스타4' 케이티김의 활동을 두고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이하이와 악동뮤지션이 그랬듯 케이티김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싱글이든 뭐든 데뷔 무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쨌든 믿고 YG를 선택해준 친구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있다. 조만간에 케이티김의 노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