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롯데칠성이 '처음처럼 순하리'의 품절 현상에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7일 오전 9시 3분 현재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 대비 12.04% 오른 24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55만90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롯데칠성이 지난 3월 중순 출시한 '처음처럼 순하리'가 허니버터칩의 초기 인기와 유사한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처음처럼 순하리의 인기가 부산, 경남 중심으로 시작돼 수도권에 확산되고 있다"며 "주요 편의점 탐방 결과 거의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품절 현상 발생하고 있으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목표가를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