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강은탁의 신붓감을 물색했다.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강은탁의 결혼에 앞장섰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최준배)에서는 장화엄(강은탁)의 결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육선지(백옥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지는 옥단실(정혜선)과 문정애(박혜숙)에게 화엄과 어울리는 신붓감을 소개하며 “그 집이 1남 1년데 막내딸이 스물일곱이라고 하더라. 현재 사귀는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선지는 “할머니가 영어 배우고 싶다고 해서 소개로 언니가 연결된 거처럼 하는 거다. 할머니 영어 선생으로 오는 거다. 그럼 자연스럽게 아주버님이랑 연결될 수 있다”며 자신의 계획을 공개했다.
단실과 정애는 선지 말에 솔깃하며 “누구 생각이냐”고 물었다. 선지는 “제 생각”이라며 준비한 사진을 보여줬다. 단실과 정애는 “곱게 잘 자란 얼굴이다” “유학을 다녀왔으니까 영어도 잘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선지는 “어려서부터 가정교육 완벽하게 받았다더라”며 칭찬을 쏟아냈고 세 사람은 “절대 비밀”이라고 약속하며 화엄의 결혼 프로젝트를 진행할 생각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