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1일 국내주식시장에선 코스피 8개 종목, 코스닥 2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페이퍼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거래제한폭까지 오른 12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군산시와 협의하에 16만평 규모의 공장부지 용도 변경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모나미는 중국 진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모나미의 주가는 전날 대비 555원 오른 4260원에 마감했다. 모나미는 해외 시장개척의 일환으로 중국 현지법인인 상해모나미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은 혁신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Wnt’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CWP291’ 임상1상 시험 중간 결과를 내달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게임업체인 룽투코리아와 플레이위드, 이스트소프트 등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룽투코리아는 사명 변경 후 급락했으나 이후 사흘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가는 2450원 오른 1만 8800원에 마감했다.

플레이위드 역시 1750원 오른 1만 3450원에 마감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스트소프트는 무상증자 소식에 6800원 오른 5만 2300원으로 마감했다.

IC카드 제조업체 아이씨케이가 중국이 은행카드 일체를 IC카드로 전환함에 따른 수혜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이씨케이 주가는 전일대비 770원 오른 5940원에 마감했다. 

푸드웰은 자회사 푸르온이 풀무원에 공급하는 만두를 중국 시장에도 판매할 것이라는 관측에 전일대비 650원 오른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도 레드로버, 키이스트, 인터그레이티, 대원미디어, PN풍년, 제로투세븐, 리젠, 좋은사람들, 다날, 이지웰페어 등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