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준현이 장위안의 외모 발언에 뒤끝을 보였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
20일 밤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김준현이 출연해 '외모 지상주의 때문에 불행한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중국 대표 장위안은 "이 안건에서 내가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건 외모 때문에 다 실패했다는 이야기"라며 비정상에 한 표를 던졌다.
이어 "외모 때문에 대부분 차별 받은 적이 있을 거다. 때문에 포기하는 건 비정상"이라고 주장했다.
G11이 야유를 퍼붓자 장위안은 "자신의 다른 능력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김준현도 사실 잘생긴 편이 아니잖냐. 만약에 김준현이 나나 알베르토처럼 생겼다면 매력이 없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장위안의 말이 끝나자 마자 성시경과 전현무는 "본인처럼 잘생기면 매력이 없어질 것 같다는 거냐?" "이 얼굴이나 돼야 매력 있다는 소리냐"라며 몰아가 장위안을 당황케했다.
김준현 역시 "아무튼 넌 잘생겼다?"라며 "나 삐친 거 오래 간다. 3년 정도 갈 것 같다. 중국까지 따라갈 거다"라고 뒤끝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