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카페띠아모(www.ti-amo.co.kr)는 새로운 빙수제품 ‘젤빙수’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띠아모> |
마치 대패 삼겹살처럼 얇게 밀려나오듯 얼음이 둥글게 말려들면서 갈아진다. 이때 공기층이 넓게 형성돼 잘 녹지 않아 풍성한 빙수의 형태가 오래 유지되고, 입안에서도 부드럽게 녹아 없어진다.
오리지널 빙수 외에 토핑으로 생딸기와 망고, 블루베리 등을 풍성하게 올린 과일 젤빙수도 함께 선보인다.
카페띠아모의 ‘젤빙수’는 지난해 대두됐던 빙수 제품들의 위생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이를 위해 앞서 국내최초로 전용 빙수기계(TG100A)까지 개발해 출시했다.
10인분 이상의 대용량 얼음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존 빙수기와 달리 1회분의 소용량 얼음베이스 만을 그때그때 갈아내 사용한다. 갈다 남은 대용량 얼음을 재사용하거나 갈아낸 빙수 베이스가 남는 일이 없어 위생적이다.
김성동 띠아모코리아 대표는 “수제 젤라또 전문으로 10년 이상 쌓은 내공을 반영해 집에서 만든 것처럼 깨끗하고 맛있는 빙수를 만들고 싶었다”며 “홈메이드식 ‘젤빙수’로 올 여름 디저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