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사진=뉴스핌DB> |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슬로건 하에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가 김아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아중은 그간 다양한 작품 속에서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설득력 있는 여성 캐릭터를 열연하며 관객의 깊은 공감을 얻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뷰를 통해 여성영화와 여성영화제를 언급하며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김아중은 “이런 작품을 더 자주 만나기 위해서라도 여성의 시선과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영화제의 존재가 매우 소중하다”며 “여배우로서, 또 이 시대를 사는 여성으로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열정과 취지에 깊이 공감하는 만큼 영화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www.siwff.or.kr)는 오는 5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메가박스신촌, 아트하우스모모 등 서울 신촌 일대의 상영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