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건설이 서울 4대문 안 입지를 자랑하는 '경희궁자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경희궁자이는 총 4개 블록으로 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텔 115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68실을 이번에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4블록에 있다. 면적 별로 보면 25㎡ A형 33실, 25㎡ B형 19실, 27㎡ 9실, 31㎡ 7실이다.
경희궁자이는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광화문과 종로, 서울시청 이동이 수월하다. 아울러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등도 가깝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대학교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장석봉 GS건설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분양소장은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현재 은행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교통환경이 좋은 입지를 선택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만 청약을 받는다. 청약금은 300만원이다.
오는 19일 오후 2시 견본주택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20일 오전 10시부터 계약한다.
분양가는 2억2000만~2억7000만원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에 있다.
한편 경희궁자이 아파트는 전용 84㎡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분양이 끝났다.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투시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