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담 최소화한 인체공학 디자인…'자동 불꽃 조절'도
[뉴스핌=추연숙 기자] LG전자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5년형 가스레인지’ 5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의 2015년형 가스레인지는 고급형 2종(▲HB633AA ▲HB623AA), 일반형 3종(▲HB622AA ▲HB622AB ▲HB622AC)으로 구성됐다. 고급형은 3중 펄 코팅 상판을, 일반형은 2중 코팅 상판을 착용한 것이 차이점이다.
LG전자는 2015년형 LG가스레인지는 출시 이전부터 디자인 부분에서 인정을 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2015년형 가스레인지는 201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핀업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 조작부를 15도 눕혀 화력조절부분 조작시 손목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스테인리스 마감처리를 통해 요리 도중 국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3중 코팅 상판 적용해 강화 유리 같은 매끄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생활기스도 예방했다.
특히 고급형 2종(▲HB633AA ▲HB623AA)은 펄 법랑 상판을 착용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상판면적이 넓기 때문에 큰 용기를 사용할 때도 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2015년형 LG가스레인지 ▲HB622AB(왼) ▲HB633AA(오) <사진제공=LG전자> |
2015년형 LG가스레인지는 각 오른쪽 화구에 '스마트 자동 불꽃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불꽃 크기가 스스로 조절되기 때문에 조리 중 의도치 않게 불이 꺼져 다시 켜는 불편함을 없앴다.
조리 중 음식물이 넘치더라도 가스레인지 바닥으로 세거나 내부로 스며들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는 실링 버너가 적용됐다. 국물이 넘치더라도 가스레인지 바닥으로 세지 않아 오작동을 방지한다.
똑똑한 안심알람 기능이 포함돼 있어 용기의 바닥온도가 280 ℃ 이상 과열시 알람이 울리며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한다.
LG전자 2015년형 가스레인지는 안전성과 함께 편의성도 고려해 만들어졌다.
'곡면 과열방지 센서'가 적용돼 조리기구의 걸림 없이 어떤 조리기구를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인 조리가 가능하다. 곡면 과열방지 센서는 LG전자가 직접 생산에 제작한다.
유선형 삼발이를 장착해, 기존 직선형 삼발이에 비해 걸림 없이 쉽게 삼발이를 청소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LG전자의 2015년형 가스레인지는 출고가 기준 고급형 3구는 41만9000원, 2구는 32만9000원이다. 중ㆍ저가형 모델은 최저 21만4000원~ 최고 27만9000원 대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