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제약업종에 속한 종목들이 무더기로 상승세다.
신풍제약은 1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가격제한폭 근처 까지 오른 5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한미약품은 전거래일보다 2만7000원, 9.14% 오른 32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명문제약과 광동제약, 국제약품, 일양약품이 나란히 3%대 오르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의 고려제약과 경남제약도 각각 11% 가량 상승하는 중이다.
이밖에 JW중외제약2우B, JW중외제액우 두 종목이 14% 넘게 급등하고 있으며 유유제약2우B도 12% 넘는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우선주들도 상승 행렬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R&D 투자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제약회사의 투자매력이 고조되고 있다"며 제약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