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슈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걸그룹 SES 출신 슈(34·본명 유수영)가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잠깐이어서, 잠깐밖에 못 찍었지만~ 오빠들 연락받아 바로 '갈께요~' 의~~~~리. 그리고 정말 대박났으면 하는 마음에 달려갔어요"라며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슈는 "덕분에 즐거웠고 재석오빠 하하오빠 현정언니 성수오빠 방가방가. 오빠들 대박나세요. 우리 SES 몫까지!"라며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를 응원했다.
슈는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 속 복장을 한 채 붉은 의자에 앉아 대기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슈는 노란색 티셔츠, 짧은 청팬츠, 초록색 양말과 높이 솟은 헤어 스타일 등 복고풍의 콘셉트를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슈는 "슈. 지누션. 한번 더 말해줘. 토토가. 반가운 음악. 추억. funky. 지금은 대기중~"이라는 글과 함께 흑백으로 효과를 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슈는 아들과 딸 쌍둥이 등 세 아이를 둔 엄마 답지 않은 완벽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날 자정 지누션은 신곡 '한번 더 말해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슈를 포함해 유재석, 하하, 김현정, 서장훈, 에픽하이, 양동근 등 다양한 카메오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K팝스타3' 장한나가 피처링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누션이 11년 만에 발표한 '한번 더 말해줘'는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사운드, 신나는 드럼 비트 등의 최신 사운드와 90년대 감성이 어우러진 곡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