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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38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예고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38회에서는 단호한 이해우(서인호 역)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정이연(장은아 역)은 송태윤(장석범 역)을 찾아아 이해우의 행방을 묻는다. 그러자 송태윤은 "그 녀석 여자 있어"라며 그만 포기하라고 답한다.
정이연은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분하고 억울해한다. 그는 이해우를 찾아가 매달리지만 이해우는 "나 너 여자로 본 적 없어"라며 "좋아하는 사람 있어"라고 거절한다. 그러나 정이연은 "나 그런거 상관 안해"라고 답했고 이해우는 "너한테 미안한 마음마저 없어지게 만들지마. 제발"이라며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야학에서 이해우와 재회하게 된 송하윤(이영희 역)은 말없이 떠났던 이해우의 과거가 생각나 유세례(고연정 역)에게 야학을 그만둘 거라고 이야기한다.
한편, 유현주(이미정 역)는 정희태(정만수 역)에게 박현숙(최명주 역)의 딸이라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윤해영(정덕희 역)이 어떤 조치를 취할 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38회는 15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