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감사원이 6대 금융협회에 대해 사상 첫 특정감사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14일 이달 초부터 '금융 유관기관 공적업무 수행 및 감독실태' 감사를 위한 본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사는 전국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금융투자협회·한국공인회계사회 등 6대 금융협회와 보험개별원, 한국거래소 등 8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6대 금융협회가 일제히 감사원 감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감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 산하·유관기관 전반적으로 실시한 감사의 일환으로 당국으로부터 위탁받은 공적업무 이행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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